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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랑야랑]제보? 공익신고? / 국민의힘, 국민면접 성적표

2021-09-11 4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Q. 여랑야랑. 오늘은 정치부 최선 기자와 함께 합니다. 첫 번째 주제입니다. 제보자냐 공익신고자냐. 오늘 채널A와 인터뷰한 조성은 씨를 두고 나오는 말이죠.<br> <br>네. 그렇습니다. <br> <br>조 씨는 채널A와 통화에서 자신을 "제보자가 아닌 공익신고자"라고 강조했는데요. <br> <br>실제로 공익신고자로 인정받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한 모습이 보입니다. <br><br>조씨는 이달 초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을 만난 자리에서 "원본을 제출할 테니 공익신고자 신분을 얻어야 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> <br>공수처에도 공익신고자 보호를 다짐받고 자료를 건넸고, 13일에는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자 신분을 요청할 것이라고 했습니다.<br><br>Q.공익신고자가 되면 어떤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건가요. <br> <br>누구든 공익신고자의 신분을 노출하면 형사처벌을 받게 됩니다. <br><br>검찰도 8일 "공익신고자로서 보호하기로 결정했다"며 언론에 신분 노출 자제를 요청했는데요.<br> <br>다만 이번 경우에는 조 씨가 이후 언론에 직접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에 신분 노출 방지는 의미가 없어졌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권익위에서 공익신고자로 인정되면 신변보호, 책임감면 등 추가 보호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. <br> <br>[전현희 / 국민권익위원장] <br>"생명이나 신체에 중대한 위해로부터 신변을 보호해주고, 범죄행위가 신고행위로 인해서 생긴 그런 경우에는 범죄행위에 대한 책임을 감면해주는 이런 조치, 이런 조치는 다 권익위에만 할 수 있습니다." <br> <br>조씨는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고 싶다고도 했습니다. <br> <br>Q. 제보자가 아니라고 강조하는 이유는 뭔가요 <br><br>공익신고자보호법을 보면 "언론을 통해 공개된 내용 외에 새로운 내용이 없을 경우 공익신고에 해당하지 않는다"는 <br>조항이 있습니다. <br> <br>또 자신이 언론 제보를 통해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 한 게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><br>조 씨는 통화에서 대선을 앞두고 "장사를 하려고 했으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나 이재명 경기지사를 찾지 않았 냐"고도 했는데요.<br> <br>정치적 해석을 하지 말아달라는 당부로 해석됩니다. <br><br>다음 주제 보겠습니다. '국민면접 성적표' 국민의힘 대선후보 국민면접에 나섰던 면접관들의 후기가 나왔죠? <br><br>네. 압박 면접을 진행한 면접관들이 후보들에 대한 평가를 내놓았습니다. <br> <br>먼저 김준일 뉴스톱 대표, ‘황당한 후보’와 ‘태도가 나쁜 후보’를 각각 꼽았는데, 누군지 직접 확인해보시죠. <br><br>김준일 / 뉴스톱 대표 (어제) <br>(최근에) 최근 허경영 후보 만나셨죠? 제1야당의 대선후보가… <br> <br>안상수 / 전 인천시장 (어제) <br>자기 형제와 싸움질하느니 이런 사람보다는 괜찮다고 봐요. <br><br>김준일 / 뉴스톱 대표 (어제) <br>뜨려고 그랬다 약간 그런 취지로 전략적으로 했다고 하는데 좀 약간 황당했죠. <br><br>김준일 / 뉴스톱 대표 (어제) <br>(태도 면에서 제일 나쁜 후보는요?) 단연 무야홍이죠. <br><br>김준일 / 뉴스톱 대표 (그제) <br>홍준표가 대통령이 되면 전국에 공공병원 다 폐쇄해서... <br> <br>홍준표 / 국민의힘 의원 (그제) <br>난 그런 (주장하는) 사람에게는 대꾸를 하지 않습니다. 골수 좌파고 외골수니까 <br> <br>김준일 / 뉴스톱 대표 (그제) <br>간호사들이 좌파입니까, 그럼? <br><br>Q. 이번 국민면접에서 면접관으로 나선 진중권 전 교수, 윤석열 전 총장에게 아쉬운 점을 지적했다면서요. <br><br>진 전 교수는 윤 전 총장이 자신의 메이저 언론 발언에 사과하지 않은 것을 아쉬웠던 점으로 꼽았습니다. <br><br>김준일 / 뉴스톱 대표 (어제) <br>인터넷 매체가 보도를 해서 상당히 불쾌해 하셨는데... <br> <br>윤석열 / 전 검찰총장 (어제) <br>그런 거 없고 저도 기관장을 할 때 메이저나 인터넷 매체다 다 공평하게 다뤘고요. <br><br>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(어제) <br>그것 정도는 간단하게 사과하고 넘어가셔도 될 텐데 끝내 사과를 안 하시더라고요. <br><br>조금 기분 나쁠 수는 있겠지만요 <br> <br>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쓴 소리도 새겨듣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. <br><br>Q. 유권자라는 더 중요한 면접관을 만나기 위한 과정일 테니까요. 지금까지 여량야랑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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